울랄라세션 "우승상금 5억 리더 윤택 형에게 주겠다"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1-15 1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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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최종 우승을 한 울랄라세션이 상금 5억 원을 모두 리더 임윤택에게 주기로 약속했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14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OP4 인터뷰에서 상금 합의 내용을 전했다.

이날 임윤택을 제외한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 등이 인터뷰에 참석해 상금 5억 원을 전부 임윤택에게 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울랄라세션은 "윤택 형의 병원비가 6800만원인데 상금 전액을 치료비에 쓰던 어디든 형이 원하는 곳에 썼으며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단 한 번도 돈 때문에 다투거나 불만을 느낀적이 없다. 돈을 벌기 위해 음악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무명일 때 빚이 5000만원이었는데 윤택 형이 제대한 후 공연하면 300만원으로 줄었고 현재는 다 갚았다. 힘들어도 함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준우승 팀 버스커버스커는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음악활동을 제외한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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