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호동 영입? "장난인 것 같다" 부인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1-14 1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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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한나라당의 강호동 영입설이 구체화되지 않는 추측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대거 영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한나라당 주호영 인재영입위원장은 "2030세대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인물이 발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나승연 평창윷위원회 대변인, 작가 장승수를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이 영입대상으로 거론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강호동이다. 강호동은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9월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정두원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훌륭한 사람들이지만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며 "장난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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