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서울예산]계층·지역·타깃별 일자리 창출 총력

뉴시스 / 기사승인 : 2011-11-10 13: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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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예산은 계층별, 지역별, 타깃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공·사회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투자기금 800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 300억원과 기업 등 민간참여 500억원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창조적 벤처창업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다. 도전적 벤처기업에 초기 사업자금 등을 융자하거나 사회공동체 프로젝트 지원(융자) 등 형식으로 지원된다. 신용보증, 무담보 융자 원칙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사회투자기기금을 총 3000억원(시 예산 1500억원, 민간투자 15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창조전문인력 2만명을 양성하기 위해 133억원이 투입된다. 창조인력은 핵심 창조인력, 예비 창조인력, 차세대 창조인력으로 구분되며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육성된다.

이를 위해 25억원을 들여 차세대 첨단과학기술분야, 기술공학분야 중심의 서울 크리에티브 랩을 설치 운영한다. 전문적 창조인력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총 40개 과제, 과제당 5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스마트폰, 모바일 산업중심의 미래 창조인력 양성과 이를 위한 창조아카데미를 운영(창조인력 연간 470명 양성)한다. 12억5000만원을 들여 우수기술 보유한 기술 지주회사 및 자회사 설립을 지원한다.

서울일자리 나눔사업도 시행된다. 40억원을 들여 육아 가사 등 사유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 1225명을 대상으로 서울 희망일자리(시간제)를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일자리는 공공분야 475자리와 민간분야 750자리로 1인당 주 15~30시간(1일 6시간 이내)씩 최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지원금액은 공공분야 1시간 6000원, 민간분야 1인당 월50만원이다.

중소기업 인턴쉽도 확대된다. 154억원을 들여 2660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청년인턴이 1800명(무역서포터즈 포함), 시니어인턴 500명(50대 300명, 60대 200명), 도시형제조업인턴 400명이다.월 최대 100만원씩 최장 6개월을 지원한다

고용창출효과가 큰 지속성장 가능한 중소기업을 선정, 집중 육성한다. 50개 기업을 선정해 50억원을 투자한다.

지원대상은 8대 8대 신성장 동력산업, 4대 도시형 제조업, 유망기업 중 고성장 기업이며 서울시는 기업별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형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기업도 육성한다. 85억원을 투입해 신규로 111개를 지원하고 기존 기업 47개를 연장 지원한다.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회서비스지원형, 창조기업주도형, 지역재활성화형, 복합형 등으로 마을기업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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