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정형돈, 대기업 S전자 그만둔 이유는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1-06 13:45:22
  • -
  • +
  • 인쇄

15.jpg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대기업 S전자를 그만두고 개그맨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열린 'S20 청춘페스티벌'에서 "부서에서 본 12년 선배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꿈꾸던 길이 아니라는 결심을 했다"며 "본인의 가치를 찾아가는 게 낫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당시 주변의 시선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들이 '니가 무슨 개그맨이냐'라며 자극을 줬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노력했다. 채찍질하는 자극제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던 정형돈은 결혼 이야기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결혼에 대해 정형돈은 "지금까지는 강력 추천"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좀 더 두고 봐야겠다"고 농을 건네기도 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