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가수 서영은이 배우 소지섭을 생각하며 가사를 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서영은은 10월25일 방송된 SBS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 방송 중 "소지섭, 강동원을 생각하며 가사를 쓴 적 있다"고 밝혀 청취자들을 집중시켰다.
서영은이 "두 분 다 너무 멋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안선영 또한 ""극장 뒷자리에 혼자 앉아 있는 소지섭을 우연히 봤는데 그 자리에서만 빛이 났다"며 맞장구를 쳤다.
안선영은 "남편분이 들으실텐데 괜찮느냐"고 묻자 "어차피 못 알아들어요"라며 쿨하게 대답하고는 "저는 수많은 팬분들 중 한 사람이예요"라고 수습해 웃음을 주었다. 서영은은 지난 2006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다.
한편 서영은은 25일 신곡 '그저 너 하나'를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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