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스칼렛 요한슨, 신인에게 밀려 캐스팅 불발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0-25 13:26:42
  • -
  • +
  • 인쇄

14.jpg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출연을 위해 오디션까지 봤지만 신인 배우에게 밀리는 굴욕을 겪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는 요한슨이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신작 '드래곤 문신을 한 소녀' 출연을 위해 오디션을 봤지만 신인배우 루니 마라에게 밀렸다.

요한슨을 택하지 않은 핀처 감독은 "훌륭한 배우지만 캐릭터와 맞지 않다"며 "사람들이 요한슨을 생각하면 옷을 벗는 것을 연상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요한슨이 원한 배역은 ET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섹시배우인 요한슨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드래곤 문신을 한 소녀'는 부유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미스터리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