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콘서트, '교통 사망사고' 대성 복귀…'대마초 혐의' 지드래곤 미정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0-19 1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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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그룹 빅뱅과 2NE1을 매니지먼트 하는 YG엔터테인먼트가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합동 콘서트를 연다.

창립 15주년을 기념한 'YG패밀리 콘서트'는 12월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2012년 1월 7~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1월 21~22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진다.

1997년 YG 설립 이후 지속된 'YG 패밀리 콘서트'는 소속 가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소속 가수들의 협동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올해 고다 구미(29), 고다 마키(26)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일본의 매니지먼트사 에이벡스와 합작 레이블 'YGEX'를 만든 만큼 장소를 일본으로 정했다.

YG의 큰형 세븐을 비롯해 거미, 빅뱅, 2NE1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되어 활동을 중단한 빅뱅의 멤버 대성이 복귀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마초 흡입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의 출연을 미정이다.

또한 싸이와 타블로가 가세하면서 콘서트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티켓은 27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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