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신부' 장신영, 늙은 재벌과 결혼해요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0-12 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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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배우 장신영(27)이 SBS 새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에 발탁됐다.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11일 "장신영이 "미쓰 아줌마' 후속을 방송되는 '태양의 신부'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태양의 신부'에서 장신영은 가난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동생과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늙은 재벌과 결혼하는 27세 '김효원'역을 맡았다. 회장 일가의 가족사에 휘말리면서도 꺾이지 않는 기질과 포용력으로 가족애를 회복하고 사랑과 성공을 이룬다는 이야기다.

장신영은 "재가 신선하고 밝아서 좋았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이 밝고 명랑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심청처럼 예쁘고 착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로 장신영이 최적이었다. 기획 단계부터 장신영을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신부'는 이달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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