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강호동이 없는 가운데 녹화에 들어갔다.
'1박2일' 멤버들은 23일 오전 6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오프닝 장면을 촬영했다.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은 자리에 없었다.
이날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엄태웅, 김종민 등의 멤버들은 '전국 5일장 투어' 콘셉트로 충북 괴산, 경남 창녕, 전남 화순과 구례 등 5개 지역장터로 한 명씩 여행을 떠났다.
'1박2일' 측은 "강호동이 없었지만 평상시와 같은 분위기로 촬영이 진행됐고 모두들 파이팅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탈세 의혹으로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1박2일' 측은 이별여행을 추진했으나 강호동이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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