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연기자 외도 "가수와는 다른 매력 보이겠다"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9-21 1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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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서인국(24)이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사랑비'는 윤석호 PD의 신작으로 '가을동화'와 '겨울연가'를 집필한 극작가 오수연과 의기투합했다. 주인공으로는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캐스팅 되었으며 서인국도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서인국은 1970년대 아날로그 시대 서인하(장근석), 이동욱(김시후)과 함께 음악다방 세라비를 주름잡는 법학과 학생 김창모 역을 맡았다. 김창모는 책보다 통기타 연주를 사랑하는 뚝심있는 순수청년이다.

제작사 측은 "서인국은 순수함과 우직함이 공존하는 외모와 기타연주, 노래실력까지 갖춰 김창모 역에 딱 맞았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는 서인국은 "무대 위 가수로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모들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 작품에 누가 될까봐 부담도 되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따.

한편 '사랑비'는 1970년대와 현재, 두 시대 청춘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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