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훈 기자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한국은행이 라오스중앙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라오스중앙은행의 초청을 받아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4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솜파오 화이싯(Somphao PHAYSITH) 총재와 양국 중앙은행간 상호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계획이다.
한은은 "양국 중앙은행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중앙은행 업무수행에 관한 정보와 정책경험의 교환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오는 5일 라오스중앙은행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한국은행 지식교류프로그램의 최종세미나에 참석하는 한편, 수파누봉대학교에서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발전과 교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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