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이상우 김소연 커플이 결혼한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공통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양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28일 양가 상견례를 진행한다면서 6월 중 결혼할 것이라 밝혔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해 8월 종영한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췄고 종영 한달만에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
이상우와 김소연의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쁘게 살거라 믿는다. 배우로도 더 승승장구하시길" "정말 잘 어울리는 예쁜 커플"이라는 등 축하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두 사람이 바른 생활 아이콘이라는 점, 어딘지 모르게 닮은 외모는 물론이고 4차원 매력까지 닮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상우와 김소연은 과거 예능에서 평소 이미지와 다른 4차원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상우는 지난 2015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잠옷바지 사랑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심형탁이 이상우가 대본 리딩은 물론 술 마실 때도 잠옷 바지 차림으로 나온다고 폭로하자 이상우는 "잠옷바지를 입고 출퇴근을 한다. 어차피 촬영장 가서 의상을 입지 않냐. 집에 갈 때도 잠옷바지 차림으로 가서 바로 잔다"고 태연하게 설명한 바 있다.
특히 경매로 신호등을 사고 암염스탠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이 가져온 새 속옷을 탐내는 박명수에게 팬티의 기능을 설명하면서 취한 손동작과 소변을 볼 때 바지를 내린다는 이야기를 해 4차원 매력을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과거 `안녕하세요`에서는 "키우던 철갑상어와 가재가 죽은 것에 영감을 받아 자작곡을 만들었다"면서 "상어가 가재한테 물렸네. 그래서 죽었네. 그래서 건졌네. 상어는 네 마리. 가재는 두 마리"란 가사에 진지하게 노래해 엉뚱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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