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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석열 대통령, 25일 오전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 참석 [제공/국민통합위원회]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년 활동과 2기 운영계획을 종합 보고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국민통합 5개년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국민적 관심과 시의성 높은 사안을 과제로 추진하면서 각 분야의 갈등 해소에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8개 특위를 운영하여 빅데이터 분석, 설문조사, FGI 등 과제별로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와 사회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미래 희망인 ‘청년’을 위한 '청년 젠더 공감' 특위, '청년 정치시대' 특위 등을 가동했으며, 왜곡된 정보와 대결구조에 기인한 청년 젠더 갈등 해소 방안으로 객관적 정보 제공*을 통한 상호 이해와 소통 증진을 제시했다.
*다양한 영역(임금 격차, 젠더 폭력, 무고죄 등)의 지표‧통계 제공, 남녀 간 정보격차 해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주민과의 동행' 특위, '건강한 일터 만들기' 특위 등을 통해 이주민 용어·통계와 분절적 추진체계 정비, 근로 현장의 질병예방‧관리 강화, 고립‧은둔 전국민 실태조사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신뢰와 연대’ 강화를 위해 '국민통합과 미디어' 특위 등을 운영하여 포털 중심의 뉴스유통 구조 개선, 팩트체크 및 허위정보 차단 임시조치 활성화 등 가짜뉴스 대응 실효성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대표 과제인 3개 특위 결과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
'자살 위기 극복' 특위는 ①자살예방 범부처 연계‧대응 강화 ②유해한 미디어 환경 개선 ③우선 시급한 청소년‧경제위기군 우선 관리 등을 제시*했다.
*통합 상담번호(108) 운영 / ‘극단적 선택’ 표현 사용 제한 / 청소년 고위험군 선별 검사 등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특위는 ①중도 퇴소 아동 등 사각지대 해소 ②지자체 중심 맞춤형 지원 ③사회심리 지지망 강화 등을 제시했다.
'민생사기 근절' 특위는 ①AI활용 사기경로 차단 ②세대별 사기예방 교육 ③상습적 중대 사기범 처벌강화 등 생활밀착형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여 2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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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5일 오전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 [제공/국민통합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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