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구조대, 현대글로비스 한국인 선원 4명 생존 확인

김태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0 0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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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요원들이 골든레이호 안에 있는 선원들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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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내부 구조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PCC) 골든레이호의 전도로 안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선원 4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USCG)는 트위터를 통해 기관실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의 생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USCG는 "구조 요원들이 골든레이호 안에 있는 선원들과 접촉했다"며 현재 상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 USCG는 "구조 요원들이 구출 계획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6시 13분께 선박 안쪽에서 누군가 두드리는 소리가 확인된 가운데 미 구조당국이 생존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사고 발생(8일 새벽 1시30분) 이후로 33시간을 훌쩍 넘긴 시점이다.


현재 전개되는 구조작업 과정에서도 20~30분 간격으로 '생존 신호'가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안경비대는 선체에 드릴을 뚫는 방식으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우리 정부도 우리 국민인 선원 4명의 구조활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교부는 전날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어 신속대응팀 파견 등 후속조치를 논의했고, 사고 현장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담당 영사 등을 급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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