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통령이 종교 편향 사과해야"…조계종 전국승려대회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7:29:27
  • -
  • +
  • 인쇄
현 정부의 종교편향 주장과 함께 노골적인 불만과 비난이 쏟아져
▲ 사진=조계종이 21일 전국승려대회를 열어 정부의 종교 편향을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

 

조계종이 2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를 개최했다.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과 주차장 부지에 마련된 약 3천500석의 의자는 전국 각지 사찰에서 올라온 승려 참가자들로 대부분 채워졌다.

대회에서는 현 정부의 종교편향 주장과 함께 노골적인 불만과 비난이 쏟아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봉행사에서 "조선조말 목숨을 내놓고 천주교인들을 보듬어 준 통합과 자비, 포용의 불교는 다종교 국가인 대한민국에 종교 간 분쟁이 없는 모범국가의 토대를 제공해왔으나 지금 어디에도 불교계 헌신의 결과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진암과 주어사는 천주교 성지가 됐으며, 국민 편의를 위해 제공한 국립공원의 울타리는 수행공간을 옥죄고 있다"면서 "문화재보호법으로 인정받은 문화재구역입장료도 '통행세'로 치부받기에 이르렀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 사진=조계종이 21일 전국승려대회를 열어 정부의 종교 편향을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

 

 

▲ 사진=21일 오후 조계사 승려대회 참석 못하고 돌아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