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의원대화'…바이든시대 한미동맹의 발전적 진화 논의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2 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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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한미동맹의 발전적 진화를 위해 안보 이슈
보건, 경제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논의
▲ 사진=민주주의 4.0-한ㆍ미 의원대화 (온택트) [제공/이광재 의원실]

 

미 바이든 정부 출범이후, 2일 오전 8시 (한국시간) 한미 의원들이 온라인으로 첫 만남을 갖고 70년 한미동맹의 진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주당 현역의원 56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연구원‘이 주최하고 이광재 의원실이 기획한 ’한미의원 대화’는 “바이든 시대, 더 나은 한미관계를 향하여(Korea-US Relations: Build back Better)”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한미 참석자들은 전 외교부 장관 윤영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 한반도 평화 부문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바이든 정부 출범 계기, 한미 간 이해 증진과 함께 공통의 전략적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보 협력 뿐 아니라 코로나 대응을 위한 보건 협력, 그리고 경제부문에서는 기술 협력을 통해 인류 공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 측에서는 美 민주 하원 게리 코놀리 의원, 美 공화 하원 영 김 의원, 미 국무부 대북특별보좌관을 역임한 조셉 윤 평화연구소 선임고문, 맨스필드 재단 프랭크 자누지 대표가 참석했다.

 

▲ 사진=한ㆍ미 의원대화 미국측 참석자명 [제공/이광재 의원실]


한국 측에서는 민주주의 4.0 연구원 소속 홍영표 의원, 이재정 의원, 이용선 의원, 김영호 의원이 참석했다. 도종환 의원이 개회사를, 이광재 의원이 폐회사를 맡았다.

 

△ 한미동맹의 발전적 진화를 위한 참석자 주요 발언 내용으로

- 美 민주당 하원 게리 코놀리 의원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한미일 동맹 확대해 기후변화, 팬데믹 상황에서 기술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

- 홍영표 의원, 상호존중 하는 한미동맹 강조하면서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전쟁 위기 상황 이었을 때 한미가 대화 국면으로 간 것에 대해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혀

- 美 공화당 하원 영 김 의원, 북한의 비핵화,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협력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협력, 양국 간 기술 협력 강조

- 前 미 국무부 대북특별보좌관 조셉 윤 홍영표 의원, 바이든 정부, 현실적인 분석 하에 새로운 대북 외교 이니셔티브 필요 역설

- 이학영 의원, 얼마남지 않은 이산가족 문제 풀기위해 미국 의회도 좀 더 관심 기울여야

 

▲ 사진=민주주의 4.0-한ㆍ미 의원대화 (온택트) [제공/이광재 의원실]

한미대화를 기획한 이광재 의원은 “코로나 대응에 대해 한국은 제조강국으로 대량생산 체제를 잘 갖추고 있고, 미국은 AI 기반의 임상시험 등을 통한 백신 개발의 업적을 이뤘다. 이 두 분야가 만나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 공영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광재 의원은 한미 의원대화에 이어 한일, 한중, 한러 의원대화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미의원대화를 통해 한미관계의 발전적 진화를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증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려면 4강외교 강화해야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일러의 견제 사이에서 다리가 된다면 우리의 운명이 바뀔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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