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지방에 폭우…수십명 인명 피해, 혼슈 지방으로 호우 확대

이상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15: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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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59명 사망, 17명이 실종 5명이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
▲ 사진=일본 후쿠오카현에 최근 내린 폭우로 지쿠고 강 범람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는 9일 일본 규슈 지방에서 폭우로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난 가운데 혼슈 중부 지역으로 호우가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기후현과 나가노현의 일부 지자체에 대해 한 때 호우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며칠 동안 규슈 북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는데 비구름이 혼슈 중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기후현 게로시를 흐르는 하천 히다가와가 흘러넘치면서 도로가 끊기고 고립되는 지역이 속출했다.

 

▲ 사진=일본 기후현 게로시의 하천 히다가와에 주택 [제공/연합뉴스]

게로시에 따르면 산사태 등으로 도로가 차단돼 약 400가구가 일시 고립됐다.

나가노현에서는 8일 오전 국로 158호선의 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이어졌다.

NHK의 집계에 의하면 규슈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59명이 사망했고, 17명이 실종됐으며 5명이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인명 피해는 81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수색 활동이 이어짐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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