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8·29 전당대회' 경선의 막 올라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0 13:35:08
  • -
  • +
  • 인쇄
5명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 이원욱, 이재정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출사표
▲ 사진=이낙연 의원,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등록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 경선의 선두 주자인 이낙연 의원은 20일 현충원을 참배한 뒤 서울 여의도 당사를 직접 찾아 당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했다.

현충원 방명록에 "모든 힘을 다해 국난을 극복하겠습니다. 호국영령들이여 도와주소서"라고 적은 이 의원은 후보등록을 마치고 "책임 정당, 유능한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국난 극복과 도덕성 회복 등의 문제를 책임 있게 해결해 거대 여당다운 당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선거 운동을 본격화한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 [제공/연합뉴스]

강원도를 방문 중인 김부겸 전 의원은 캠프 관계자를 통해 이날 오전 당 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저는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나가지 않겠다. 아직도 의심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표리부동하게 살지 않았다"면서 "어떤 대선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출신인 이 의원과 영남 출신인 김 전 의원이 '국난 극복 대표'와 '대선 승리를 위한 영남 당 대표'를 앞세워 맞붙은 가운데 박주민 최고위원도 당 대표 선거 출마를 막판 고심하고 있다.

당 대표 후보 등록은 오는 21일 마감된다.

한편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현재까지 이원욱 이재정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출사표를 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