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현장] 사물인터넷 기술의 현장 '스마트 버튼'…'2018 국제인공지능대전' 개최

김영훈 / 기사승인 : 2018-07-13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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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술 전세계적으로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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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T(사물인터넷) '스마트 버튼' 적용 사례 안내자료 [제공/벤플]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다양한 사물인터넷기술의 장잠만을 결합한 버튼 인터넷, 기존의 방식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와는 좀 더 진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로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도 적용되는 '스마트 버튼'은 말 그대로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앱에서 신호를 받아 문자 메세지, 음성, 동영상 등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제품의 생산이나 판매, 문화 예술 분야나 우리 생활 주변의 주거공간에서 다양하게 그 영역을 확대해 이용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버튼 기술을 국내 토종 기업이 개발한 차세대 사물인터넷 기술로 스마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사물인터넷기술의 발전은 향후 인간의 미래 삶을 바꿔 줄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AI(인공지능) 기술도 미래의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주목하는 부문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국내에서도 미래 기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현장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이 서울 삼성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 행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조, 융합산업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확인하고 체험도 할 수 있게 마련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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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T(사물인터넷) '스마트 버튼' 더 버튼 어플리케이션 [제공/벤플]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기술, 플랫폼, 솔루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상업모델,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의 상업 전략 등 산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은 미래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관련 기술에 관심이 많았던 관람 행사장에는 드론, 로봇,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을 만끽 할 수 있었다.


눈길을 끌었던 부스로는 버튼 하나 눌렀을 뿐인데 제품을 설명 하고 광고를 하고 길을 안내하는 등 생활주변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스마트 버튼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 제품은 국내 중소기업 벤플이 개발 지난 2010년 창업 이후 QR 코드, NFC 태그, BLE 비컨 등을 통해 실세계의 미디어화(Making Real World Media)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선도해 나가며,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일명 '스마트버튼' 이라 불리며, 국내 중소기업인 벤플이 개발했다. 벤플은 지난 2010년 창업 이후 QR 코드, NFC 태그, BLE 비컨 등을 통해 실세계의 미디어화(Making Real World Media)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선도해왔다.


벤플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기술은 '벤플 스마트 버튼 1.0'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설치된 스마트 버튼을 사용자가 누르면,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사물인터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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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정호 벤플 총괄이사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제품 설명하고 있는 전정호 벤플 총괄이사는 기자에게 "그동안 사물인터넷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술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가 여러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왔다"며 "그러나 NFC는 iOS에는 지원되지가 않아 아이폰에는 적용되지 않은 기술로 좁은 영역에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제품에 대해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


이어 전 이사는 "하지만 벤플의 스마트 버튼은 NFC와 달리 안드로이드, 아이폰에도 적용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블루투스 연동으로 별도의 페어링 과정은 필요가 없어 NFC와 다른 차별된 기술이 도입됐다"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편리성에 대해 힘주어 강조하기도 했다.


덧붙여 전 이사는 "스마트 버튼은 말 그대로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앱에서 신호를 받아 문자 메세지,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며 "실제로 국립제주박물관(스마트 가이드 서비스), 삼성디지털프라자(스마트 리테일 서비스), 서울옥션 홍콩경매(스마트 가이드 서비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효율성을 검증받았다"고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전 이사는 "앞으로 벤플은 스마트 버튼을 통해 생산, 판매, 문화, 예술, 주거공간 등 다양한 오프라인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까지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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