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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 [제공/연합뉴스] |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기조가 이어질 경우 우리나라 산업 가운데 자동차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9일 공개한 '미국 관세정책의 품목별 수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의 경우 국내총생산(GDP) 재화수출 기준으로 0.6%, 대 미국 수출(물량) 기준으로 4.0%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분석에서 미국 관세율은 현재 유예된 수준이 유지되는 것으로 가정됐다.
중국·캐나다·멕시코 외 모든 국가에 10%의 기본관세가 적용되고 철강·알루미늄, 자동차·부품 품목 관세는 25%로 유지되는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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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품목 수출의 미국 관세 영향 등 [제공/한국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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