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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앱 시대의 뱅킹: 지속적인 성장이 소비자 뱅킹을 디지털 금융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제공/센서타워] |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 소비자 뱅킹 앱 다운로드 추세, 다양한 시장에서 소비자 뱅킹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추세와 주요 광고 채널, 인기 광고 소재 등을 포함한 ‘2025년 소비자 뱅킹 앱 시장 및 광고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소비자 뱅킹 앱은 2025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20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5.1% 성장, 금융 서비스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초부터 분기별 다운로드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분기당 5억 건을 넘어 모바일 금융 앱 분야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 앱은 이제 금융 서비스의 기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뱅킹 앱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뱅킹 앱의 우위는 모바일 중심 경험을 선호하는 사용자의 명확한 선호를 반영한다.
수백만 명이 앱 기반 뱅킹을 기본으로 사용함에 따라 이러한 플랫폼은 금융 서비스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견인하고 있다.
소비자 뱅킹 앱은 모바일 접속이 금융 인프라의 격차를 점차 해소하고 있는 신흥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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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시장별 소비자 뱅킹 앱 순위: 기존 금융사는 여전히 강세, 디지털 퍼스트 금융사는 빠르게 추격 중 [제공/센서타워] |
인도는 남성 사용자가 8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일본과 미국은 보다 균형 잡힌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국가에서 젊은 성인(25~34세)이 앱 사용을 주도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18~24세 사용자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뱅킹 앱의 주요 사용자층과 시장별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사용자 경험(UX), 커뮤니케이션 전략, 성장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즉 포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설계하고, 기존 금융기관의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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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지역을 겨냥한 전략: 소비자 뱅킹 브랜드의 시장별 광고 지출 전략 [제공/센서타워] |
한국 은행들은 광고 지출의 83%를 페이스북에 할당하며, 이는 전체 평균인 2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인스타그램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인도 은행 브랜드 역시 페이스북을 인스타그램 보다 선호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도달 범위가 넓은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바일 뱅킹의 발전으로 소비자 뱅킹 앱은 접근성, 사용자 참여, 서비스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과제를 안게 됐다.
소비자 뱅킹 트렌드, 사용자 인구통계, 광고 전략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5년 소비자 뱅킹 앱 시장 및 광고 트렌드’ 리포트 전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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