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신고식' 문경은 감독대행 "이제 한 경기 끝났을 뿐"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0-14 08: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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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스타 플레이어 출신 문경은(40.서울SK) 감독대행이 지도자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서울 SK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11~2012시즌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66-92으로 대배했다. 26점차로 KBL 역대 공식 개막전 최다 점수차 패배다.

경기가 끝나자 문 감독대행은 기자회견장에서 "뭐라고 딱히 말을 못 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초반 1~2쿼터에 선수들이 긴장을 너무 많이 했는지 집중력이 떨어졌다. 외국인선수 알렉산더 존슨이 무리한 공격을 실패하면서 속공을 연이어 내줬고 그 때 KCC의 기를 살려주지 않았나 본다"고 분석했다.

문 감독대행은 시즌을 앞두고 "SK라고 하면 만만한 팀이었는데 껄끄러운 팀, 고춧가루를 뿌리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뚜껑이 열리자 쉽지만은 않았다.

문 감독대행은 "스코어상으로 크게 졌지만 이제 1경기 지났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마음에 새기도록 이야기 했다"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한편 이날 SK는 주포 김효범이 막히면서 저득점의 원인이 됐고 팀 수비가 집중력도 문제점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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