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국내 확진환자 11명으로 늘어 (영상)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20-01-31 2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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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9∼11번 환자 3명에 대한 정보는 아직 파악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 국내 확진환자는 11명으로 늘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8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한국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원광대병원에 격리됐다.

이 환자는 전날 확진된 7번 환자(28세 남성, 한국인)와 23일 오후 10시20분 같은 비행기(청도항공 QW9901편)로 입국했다.

7번 환자는 귀국 후 26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가족 등 2명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9∼11번 환자 3명에 대한 정보는 아직 파악 중이다. 누가 몇 번 환자가 될지도 결정되지 않았다.

추가환자 3명 가운데 2명은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의 가족으로 '3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3차 감염이 추정되는 상황"이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시간적인 선후 관계 등을 면밀히 봐야 하고, 증상이 매우 경미한 점 등을 고려해 위험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6번 환자의 접촉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을 제외하고 6명이다. 이들 6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심층조사가 시행되고 있다.

또 보건당국은 6번 환자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통보 오류'로 접촉자 관리에 구멍이 생겼다는 점을 인정했다.

정 본부장은 "2차 조사기관을 확대하면서 오류가 있었다"며 "처음에 일상접촉자로 분류하고 증상 발현 시간이 늘어나면서 밀접접촉자로 내부 분류를 했는데 이 부분이 보건소에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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