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문 대통령, 고용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상생도약 의지 드러내 (영상)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6 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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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물류도시, 세계 최고의 전기차 부품생산기지로 도약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도약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하순 신종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뒤 첫 외부 경제행보 일정이다.

문 대통령이 PK 지역을 찾은 것은 지난 설 연휴 양산 자택을 들른 지 11일 만이며, 업무상 공식 방문 일정으로는 지난해 11월 25∼27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부산을 찾은 지 71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부산은 일제 강점기 때 노동착취에 저항했고, '4·19혁명', '부마항쟁', '6월 항쟁'의 주역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부산의 꿈은 대한민국의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와 야구팬들의 '부산갈매기' 열창 등을 언급하는 등 지역민심을 끌어안는 메시지를 내놨다.

청와대 측에서는 이날 행사의 취지에 대해 신종코로나 사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제·민생 챙기기' 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신종코로나 대응 국무회의'에서도 "사태가 장기화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다방면으로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산업물류도시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부품생산기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먹거리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혁신성장에 집중하는 만큼 국제산업물류도시가 그 과정에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또 문 대통령은 "모두가 합심해 최고의 일자리를 만들어 더욱 값지다. 노사민정이 한 걸음씩 양보해 힘을 모았다"며 정부 역시 상생도약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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