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강국 이끌 한국재료연구원 11월 20일 개원

이준섭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5 16: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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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원장에 이정환 재료연구소장 선임

기계연구원 부설에서 독립연구기관으로 승격

일본의 수출입 규제로 인해 소부장 산업의 발굴과 개발, 기술 확산이 시급한 가운데 소재 부분 강국을 이끌어 갈 한국재료연구원이 개원한다.

 

과학산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오는 11월 독립연구기관으로 승격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한국재료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이정환 현 재료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정환 초대 연구소장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파괴역학 석사를 취득하고 홍익대에서 금속가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982년부터 재료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부소장, 선임연구본부장, 산업기술지원본부장, 융합공정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재료연구원 개원일은 1120일로 정해졌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재료연구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 소재기술 관련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술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기관으로 독립 연구법인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예산, 인력, 연구 자율성 등에서 제약을 받았다.

 

창원시는 기계·항공·자동차·조선 등 소재 중요성이 큰 중공업이 주력산업이고 70년대 중화학공업을 일으킨 발진기지 역할을 해 왔다.

그동안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는 2016'재료연구소 승격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재료연구소 독립 법인화(연구소연구원 승격)를 꾸준히 요청해왔다.

 

이에 국회는 지난 429일 본회의를 열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한국재료연구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가결한 바 있었고 이번에 기구 독립과 함께 초대 소장을 임명한 것이다.

소재 분야의 전문가들은 독립 연구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소재 분야의 연구 능력이 배가되어 주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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