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질환 진단하는 AI의사 닥터앤서 등장, 의료기기 허가 예정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1 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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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식약처, 디지털뉴딜 간담회서 체계적 지원방안 논의

사람 의사 대신할 소프트웨어 등장에 의사들 긴장할 듯
사람 의사가 아니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의사가 등장하면서 사람 의사를 대체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술과 진단 분야의 확장이 기대된다.

 

닥터 앤서(Dr.Answer; Ai Network Software,er)는 인공지능(AI) 의료용 소프트웨어(SW)로서 의료 현장에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도와주며 디지털 뉴딜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사업 시행 3년차인 현재 8대 질환을 대상으로 21가지 소프트웨어가 개발 완료되거나 시제품 개발 중이다. 8대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심장, 위십이지장궤양, 간질환, 뇌혈관질환, 신부전, 만성호흡기질환 등을 의미한다.

 

암과 심뇌혈관질환, 심장, 치매, 뇌전증, 소아희귀 유전 등 다양한 질병의 예측과 진단에 활용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닥터앤서는 2018년부터 과기정통부가 488억원(정부 364억원, 민간 124억원)을 투자해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과 22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연인원 총 1962명 이 참여해 개발하고 있다.

 

질병 찾고 진단해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 의사 시스템 본격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디지털뉴딜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의료용 소프트웨어(SW) 닥터앤서가 의료기기롤 신속하게 인허가를 받을 수 있게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식약처 양진영 차장과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 및 닥터앤서 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모였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닥터앤서는 디지털뉴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며 "닥터앤서가 국내외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식약처는 2017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했고, 닥터앤서가 신속하게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닥터앤서의 21개 소프트웨어 중 뇌출혈 진단 등 4종은 이미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받았다.

 

치매조기진단 등 7종은 허가 심사 중이며, 5종은 비의료기기에 해당하고 3종은 시제품 개발 중이다.

 

또한 닥터앤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보건부 산하 6개 병원에서 현지 교차검증 중이다.

 

닥터앤서 개발 관계자들은 짧은 기간 동안 데이터 구축과 학습 모델 설계를 하느라고 어려움이 많았으며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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