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GDP 증가율 속보치 발표…'성장률 2.0%' 목표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8 14: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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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2.0%' 목표 달성 여부에 관심
▲ 사진=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송하훈 기자] 한국은행은 22일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를 발표한다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2.0%' 목표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전반적인 성장세 약화와 함께 미중 무역분쟁 고조와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제2차 석유파동이 터진 1980년(-1.7%), 외환위기 때인 1998년(-5.5%),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 등 3차례를 빼면 성장률이 2%를 밑돈 적은 없었다.

작년 3분기 성장률(0.4%·잠정치)을 고려하면 4분기 수치가 0.93∼1.30%를 보여야 성장률 2.0% 목표가 달성된다.

시장에서는 작년 11월 산업생산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웃돈 점, 정부가 재정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한 점 등을 들어 작년 성장률이 2.0%에 도달할 가능성이 한두 달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아직 12월 지표가 충분히 집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성장률이 2.0%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21일 한은은 2019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공표한다. 작년 11월 생산자물가 등락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로 지난 7월(-0.3%) 이후 다섯 달째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같은 날 한은은 2019년 1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통계를 낸다. 2019년 11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748억7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6억7천만달러 줄었다.

20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한다.

올 한 해 대외경제여건과 전망을 점검하고 신북방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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