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 고교졸업생, 채용 기획 확대키로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2 1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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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고졸 취업문 넓히기로-직업계고 지원책 논의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 내놓을 듯

▲ 직업계 졸업 고교생들의 취업 기회가 크게 줄어들자 정부는 대책을 본격 논의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온라인 수업 준비 중인 교사. 용산공고.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를 돕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경기 침체와 근로조건 강화 등으로 직업계 고교생들의 취업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제공·고졸 채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 실습 학생의 안전·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해 고졸 취업자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교육부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 장관회의 겸 제3차 사람투자 인재양성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상황,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각 사회부처의 의견을 수렴하며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과 녹색 전환 촉진을 위한 국민 환경 역량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개학으로 실습수업을 하지 못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어려움이 특히 커질 것으로 보고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부처는 기후 위기,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다음 달 5'환경의 날'을 맞아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 민간 등 사회 전반에서 환경 교육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학교 환경교육 내실화, 폐교를 활용한 환경교육 시설(에코 스쿨) 조성, 환경 교육 선도대학 운영, 환경교육 도시 지정 등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당국자들은 이 같은 논의와 조치들을 호평하는 한편, 기업 경영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기업인들이 기술직업을 가진 청년들을 대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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