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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 [제공/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으로 꼽히는 삼성 반도체 평택 캠퍼스에서 첫 대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23분께 전용 공군기 에어포스원 편으로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어 아시아 순방에 동행한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과 함께 기지 활주로에서 만난 미군 장병들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한국 정부를 대표해 바이든 대통령 일행을 맞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입국 즉시 반도체 공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6시 11분께 공장 정문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영접했다.
두 정상은 22초간 서로 악수한 손을 놓지 않고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인사말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두어 차례 고개를 숙이며 예를 갖췄다. 바이든 대통령은 왼손으로 윤 대통령 팔을 두드리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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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이재용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 시찰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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