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 들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젊은 세대들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정부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민생을 한 치의 흔들
[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지난해 6·2지방선거에 출마한 오현섭 당시 전남 여수시장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여수시의회 고효주,강진원,이성수,황치종 의원과 전남도의회 성해석 의원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벌금 150만원 선고 원심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27일 오 전 시장이 지난해 5월 6·2지방선거에 출마했다가 판세가 ...
박원순의 등장과 승리를 본 정치 무림은 곧바로 내년 대선 당주들의 성적표 매기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박원순 승리의 1등 공신으로 내년 대선 무림의 판도를 바꿔버린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의 등장으로 대선 당주들이 줄줄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무림은 이번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내년 무림대선의 전초 ...
[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끝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 후보에게 이명박 대통령과 오 전 시장은 도움은 커녕 악재가 됐다. 이 대통령의 내곡동 땅 문제 등 계속되는 청화대 스캔들과 695억원의 무상급식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선거비용만 ...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기성용(22)이 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컵 4강 진출을 견인했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오전 에든버러의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커뮤니티스 리그컵 8강전 하이버니언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9분 앤서니 스톡스의 추가골을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1.5%를 개표한 오전 12시4분 현재 박 후보가 53.28%를 획득해 46.36%를 얻은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전국 11개 기 ...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은 기성 정당정치에 대한 불신이 표출된 '안철수 현상'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월26일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2개월 동안 정치권은 격랑에 휩싸였다.
정치 경력이 일천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단숨에 지지율 ...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현재의 정치지형을 뒤흔들고 낡은 정당체제의 붕괴를 촉발시킨 선거라고 평가할 수 있다.
기존의 선거 패러다임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 여야 정당 경쟁구도 속에서 전개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새정치 바람'을 탄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범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되는 '대이변'을 나타냈다 ...
10·26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범야권 무소속 박원순(56·사진) 당선자는 20년 가까이 시민사회에서 활동해 온 한국 시민운동 역사의 산 증인이다.
박 당선자는 1956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경기고와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80년 22회 사법고시에 합격, 1년 간 대구지검 검사로 재직했다.
이후 변호사 ...
'선거 여왕' 박근혜의 신화가 깨졌다.
여권의 유력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전국을 누비며 선거 지원에 나섰지만 끝내 아픈 패배를 맛봤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아성인 TK(대구·경북)지역인 대구 서구청장과 경북 칠곡군수를 비롯해, 경남 함양군수,부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10.26 전북 순창군수 선거에서 황숙주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이홍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황숙주 당선자는 총 유권자 2만4827명 가운데 50.27%인 8782표를 얻어 8686표로 49.72%의 지지를 얻은 무소속 이홍기 후보를 따돌렸다.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10.26 전북 남원시장 선거에서 이환주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최중근·김영권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환주 당선자는 총 유권자 7만32명 가운데 42.6%인 1만6653표를 얻어 1만2791표로 32.72%와 9645표로 24.67%의 지지를 얻은 무소속 최중근·김영권 후보를 각각 따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