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90분 활약' 맨유, 에버턴에 1-0 신승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0-30 1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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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jpg[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박지성(30.맨유)이 90분 동안 활약하면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당한 1-6 충격패를 씻는 귀중한 승리였다.

박지성은 2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에버턴FC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1~2012시즌 10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벼 맨유의 1-0를 도왔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박지성은 중원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상대의 흐름을 끊는 등 수비에서도 크게 기여했다.

박지성은 전반 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 대니 웰벡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계속해서 에버턴의 골문을 노렸고 결국 전반 19분 하이에르 에르난데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파트리스 에브라의 크로스를 에르난데스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에버턴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반 40분 프리킥 찬스에서 에버턴의 레이턴 베인스의 위력적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려 맨유를 놀라게 했다.

후반전에도 에버턴의 공세는 이어졌다. 이에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 12분 톰 클레베리를 대신해 루이스 나니를 투입했고 이어 22분에 베르바토프, 28분에 발렌시아를 교체로 들여보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에버턴은 공격의 주도권을 놓치 않고 맨유를 압박했으며 맨유는 역습으로 대응했다. 맨유는 에버턴의 공격을 그물망 수비로 막아내며 끝내 1-0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26)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장하지 못했다. 선더랜드의 지동원(20) 역시 이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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