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

서태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7 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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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46㎏급 심재영, 남자 58㎏ 장준, 여자 73㎏급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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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재영(오른쪽)의 여자 46㎏급 결승 경기 [출처/세계태권도연맹]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 태권도대표팀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나온 금메달 3개를 독차지했다.


대회 개막일인 15일 준결승전까지 치르고 이날 결승 코트에 선 여자 46㎏급 심재영(고양시청), 남자 58㎏ 장준(한국체대), 여자 73㎏급 이다빈(서울시청)이 차례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2017년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심재영은 2연패를 달성했다.


심재영은 결승에서 이란의 경량급 기대주 마흘라 모멘자데흐를 11-6으로 제치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20점을 챙긴 심재영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경쟁이 한결 수월해졌다.


심재영은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더 큰 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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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승 세리머니하는 남자 58㎏급 장준 [출처/세계태권도연맹]


장준 역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점수 120점을 보태 현재 압도적인 1위인 김태훈과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장준은 "내가 예상했던 선수가 모두 예선에서 탈락해 조금은 수월하게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이다빈은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해 금·은·동메달 하나씩을 딴 멕시코의 베테랑 마리아 에스피노사와 결승에서 22-2 대승을 거뒀다.


이다빈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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