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연차 휴가 다 쓸 수 있을까" 눈치보는 직장인들

데일리매거진 / 기사승인 : 2018-12-06 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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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의무적으로 다 쓰라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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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입니다. 이맘때쯤이면 남은 연차휴가를 소진하기 위해 바빠지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한 인터넷 예약사이트에서는 올해 12월 해외여행 수요가 11월보다 무려 92.4% 증가*했다는데요.(*항공권 기준/ 출처: 인터파크 투어)


"연차 사용은 남 얘기일 뿐"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연차가 있어도 눈치가 보여 사용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연차를 내놓고도 출근해야 하는 직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구인·구직 웹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79.1%가 '올해 연차를 다 쓰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에게 남은 연차는 11월 초 기준으로 평균 7.2일에 달했습니다. (출처: 사람인)


직장인들이 휴가를 쓰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년 연차휴가사용촉진제가 도입됐죠. 휴가는 돈으로 보상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므로, 휴가를 의무적으로 다 쓰라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과다한 업무량 등 현실적으로 휴가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제도는 회사가 휴가 미사용분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면죄부' 노릇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죠.


일부 회사는 연차휴가사용촉진제에 따라 휴가계획을 제출받고 전산상 휴가를 등록하게 한 후, 정상 출근을 암묵적으로 강요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4월 국회에 발의되기도 했는데요.


▲ 휴가 사용촉진제 도입 의무화


▲ 휴가 사용을 이유로 불리한 처우 금지


▲ 근로자에게 휴가를 부여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처벌 등


(출처: 이철희 국회의원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에 따라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연말마다 남은 휴가 일수를 세며 눈치를 보는 직장인들, 올해는 조금 편한 마음으로 연차를 소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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