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18일 밤 9시 스웨덴과 16강 진출의 한판 대결

김학범 기자 / 기사승인 : 2018-06-18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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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스웨덴을 잡고 승점 3을 딴다면 16강 진출에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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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경기장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8일 밤 9시 북유럽의 복병 스웨덴과 16강 진출의 명운이 걸린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날 있을 경기에서 한국이 스웨덴을 잡고 승점 3을 딴다면 16강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지만 지거나 비길 경우에는 일찌감치 조별리그 탈락의 길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1차전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우승 후보 독일을 1-0으로 꺾으면서 F조 2위 싸움이 혼전 양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독일이 3전 전승을 올릴 것을 예상하고, 멕시코, 스웨덴과 조 2위 다툼에서 이겨 16강행 티켓을 따겠다는 전략을 세운 신태용호의 조별리그 통과 시나리오가 꼬이게 된 것이다.


멕시코가 조 1위를 차지한다면 한국은 남은 한 장의 16강 진출 티켓을 독일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남은 멕시코, 독일과 2, 3차전에 앞서 스웨덴을 꺾어야 하는 게 신태용호의 지상과제가 된 셈이다. 스웨덴을 꺾더라도 최종 3차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힌다면 16강 도전은 좌절된다.


신태용호가 '통쾌한 반란'의 첫 제물로 삼겠다고 선언한 '바이킹군단' 스웨덴은 만만찮은 전력을 자랑한다.


스웨덴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한국(57위)보다 33계단이 높다.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전적에서도 2승 2무로 한국에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스웨덴은 특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네덜란드를 조 3위로 밀어냈다. 여세를 몰아 플레이오프에서도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를 1승 1무를 일축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북유럽 특유의 높이와 파워를 겸비해 한국으로선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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