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 [출처/연합뉴스] |
이씨의 복귀는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씨는 이후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으면서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는 빠졌다. 당시 이재현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했었다.
CJ그룹은 그동안 CJ올리브영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중에 있어 이는 승계 작업과 관련 있다는 시장에서의 분석은 오너 일가 지분율이 높아 매각 대금을 승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언이기도 하다.
한편 CJ올리브영의 최대 주주는 CJ주식회사로 55.01%를 보유하고 이선호 씨는 17.97%, 이경후 부사장대우는 6.91%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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