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막땅에 가서 김치를 파는 기적 일으켜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6 1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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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김치' 카타르서 판다…중동시장 공략

이라크에서는 캔김치, 장류, 가레 등도 팔아

▲ 중동지역 카르프
사막이 온 땅을 덮고 있는 나라에 가서 시계나 와인냉장고를 팔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김치를 판다는 이야기는 낯설다. 코리안 세일즈의 기적이고 한류 덕분이다.

 

대상이 '종가집' 브랜드를 앞세워 중동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상은 카타르와 이라크 등 중동 지역 유통점에 '종가집 김치' 등 주요 제품이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카타르에서 종가집 김치, 두부, 떡류, 단무지, 우엉, 유부초밥, 쌈무 등은 까르푸·룰루·스파·모노프릭스 등 주요 마트 21개 점포에서 팔린다. 순전한 한국식품이 이곳에서 각광 받는 것은 채소 위주의 식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상은 "무슬림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할랄 인증을 받은 포기김치·맛김치·깍두기·총각김치 등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라크에서는 종가집 캔김치, 컵쌀국수, 청정원 장류, 카레, 조미김 등 상온식품이 까르푸·마지디몰·BRZ 등 현지 마트에 입점했다.

 

대상은 "카타르와 이라크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요르단 등에 진출하고자 국가별 핵심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현지 거래처 확보에도 나섰다""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차원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문화 전문가들은 방송과 유튜브가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중심으로 펼쳐놓은 한류 시장에 힘입어 우리 식문화가 들어가게 된 것이라면서 특히 김치 같은 식품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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