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임대주택, 청년 992가구·신혼부부 4400가구 공급한다...11일부터 입주자 모집

최용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8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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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1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392가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물량 가운데 신혼부부에 배정된 물량은 4400가구, 청년에 배정된 물량은 992가구다. 다음 달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청년은 9월, 신혼부부는 10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되고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가 책정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2345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70%로 제공되는 Ⅱ유형(2055가구)으로 구성됐다. 신혼부부 유형 중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1154가구는 혼인기간 7년이 지났더라도 미성년 자녀를 둔 혼인가구가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요건을 완화한다.

 

▲제공=국토부

 

한편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자는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경제적 여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청년·신혼Ⅰ은 임대보증금이 저렴한 대신 월 임대료가 높은 형태인데 임대보증금을 조금 더 높여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 예컨대 보증금 200만원, 월세 24만원 조건을 보증금 1000만원, 월세 20만원으로 변경하는 형태다. 임대보증금이 많고 임대료가 낮은 청년·신혼Ⅱ도 보증금 8000만원, 월세 30만원의 조건을 보증금 4000만원, 월세 40만원으로 바꿀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31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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