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현 정부 끝날 때면 지금 집값보다 오른다”에 41%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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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집값 이상 오름세 멈출 줄 몰라

하반기 전세값 오름세도 염려되는 부분

▲ 집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데다 전망도 불투명하다.
6.17 초강경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 값 오름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문제가 되는 것은 반드시 오른다에 많은 시민들이 동의하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의 집값이 현재보다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10명 중 4명 이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전날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번 정부 임기 종료 때의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는 답변은 전체 응답의 40.9%였다.

 

반면 별로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9.4%, 현재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답변은 17.1%였다.

12.6%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50.3%로 가장 높았다. 경기인천(47.2%), 제주(44.9%), 대구경북(41.8%)도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비율이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한편 6·17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712) 전세 시장 불안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주택자가 무주택자보다 전셋값 상승을 전망하는 비율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1일 나오기도 했다.

 

직방이 지난달 1222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490명을 상대로 벌인 모바일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6%(2289)가 자기 거주지역의 하반기 주택 전세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59.5%), 경기(57.3%), 광역시(52.6%), 지방(51.1%), 인천(50.3%) 등 모든 지역에서 응답자의 과반이 전셋값 상승을 예상했다.

 

그만큼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상승을 예상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증거다. 정부의 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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