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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수 증가 [제공/연합뉴스] |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를 보면 올해 1∼2월 국세 수입은 57조8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조원 늘었다. 세수진도율은 20.4%로 작년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영세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3개월 납부유예 조치에 따른 유예분 납부 등으로 소득세(23조8천억원)가 4조8천억원 늘어난 것이 국세 수입 증가에 영향을 줬다. 지난해 12월∼올해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년 전보다 5.1%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상 부가가치세 납부가 1개월 유예되면서 부가가치세(16조2천억원)가 2조6천억원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월 한달 간 국세 수입(19조원)은 1년 전보다 8조7천억원 늘었다
국세 수입 이외 1~2월 세외수입(8조2천억원)도 세입조치된 한은잉여금 증가로 1조4천억원 늘었고, 기금수입(31조2천억원)도 국민연금 자산운용 수익 증가로 6조9천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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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재정동향 4월호' 올해 1∼2월 국세 수입은 57조8천억원,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조원 늘어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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