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자영업자 직업만족도 꼴찌...다시 돌아간다면 "공무원ㆍ공무직 할 것"

이준섭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3 12: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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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크루트

 

기업 직장인의 일자리 만족도가 최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직업을 다시 선택할 기회가 생기면 '공무원 또는 공무직'을 선택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크루트가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 자영업자 총 2798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은 직종은 '경찰, 소방 공무원'이 79.1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공기관 전문직(74.3점) △교사·선생님 등 교육 공무직(71.7점) △금융권 종사자(71.5점) △연구원(69.0점) △전문직(68.8점) △행정 공무원(68.0점) 등 공무원이나 공무직종이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하위권에서는 △자영업자(55.7점) △서비스직 종사자(58.5점) △생산직(59.1점) △예체능 종사자(59.2점) △사무직(61.6점) 순으로 나타나 자영업자와 샐러리맨의 일자리 만족도는 최저수준에 머물렀다.

 

일자리 만족도를 결정짓는 이유로 '낮은 연봉'(28.9%)과 '발전이 없어서'(25.6%)가 가장 컸다. 또 '적성과 맞지 않아서'(14.8%),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아서'(14.1%),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서'(9.7%)라는 이유도 나타났다.

 

이들에게 다시 구직준비생으로 돌아간다면 일하고 싶은 희망직종으로 '공공기관 전문직'(10.8%)과 '사무직'(10.4%), '행정공무원'(10.1%), '교사, 선생님'(7.1%), '경찰, 소방 공무원'(3.7%)까지 포함해 응답자의 절반가량(42.1%)이 공무원 또는 공무직을 희망했다. 

 

단일 항목으로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14.4%) 희망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 외 'IT개발자'(7.2%), '금융권 종사자'(5.3%)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기업의 사무직으로 일하겠다는 응답자는 총 5.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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