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7월 홍콩·마카오부터 국제선 운항재개

이준섭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1 1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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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이후 처음... 중 일 동남아로 확대 계획

▲ 에어부산

 

항공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에어부산이 7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하고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7월 국제선 운항 재개를 목표로 하반기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7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노선을 차례로 재개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월부터 국제선 노선을 중단하기 시작해 38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을 끝으로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에어부산 1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5%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385억원이나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애초 6월 국제선 운항 재개를 검토했지만 국내외 코로나19 상황, 해외 입국 제한조치 등을 고려해 7월로 운항 재개 시기를 늦췄다.

 

에어부산은 거의 넉 달 만에 재개하는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도 총액 운임 기준 국내선 8000, 일본 노선 35000, 동남아 노선 45000원 등 파격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은 내달 15일부터 1024일까지, 국제선은 운항 재개 시점부터 1024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이용객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추가 방역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업계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공세라면서 항공업계의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이 등장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주 기준으로 국내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2개 대형항공사(FSC)4개 저비용항공사(LCC)가 석 달 새 직원 413명을 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70%에 달하는 289명은 기간제 근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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