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대기업 지역 사회 지원 상생 사업 활발하게 전개

이준섭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6 10:37:25
  • -
  • +
  • 인쇄
SK하이닉스, 전 구성원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총 90억원

삼성전자도 계열사 참여해 온라인 장터 및 협력사 지원 대거 참여

▲제공=SK하이닉스

 

반도체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추석을 맞아 상생과 격려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미 시작했고
 SK하이닉스가 뒤를 따르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가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한다는 취지에서 전 구성원에게 30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가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가 전 구성원 28000여명에게 주는 온누리상품권 금액은 총 90억원으로추석 연휴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온누리상품권은 지역에서 사용하므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또한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대금 결제일을 앞당겼다조기 결제 지급 규모는 1500억원이다.

 

이밖에도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지역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삼성전자의 온라인 장터도 주목

 

삼성전자도 추석을 맞아 일찌감치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협력사에 11000억원 규모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규모로는 따를 기업이 없을 정도의 초대규모 지급금이다.

 

삼성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전에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한편 삼성전자를 비롯한 19개 전 계열사가 다음 달 중순까지 삼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특산품이나 중소기업이 제조한 상품이 입점한 '추석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있다.

 

 

▲ 삼성전자 온라인 장터 운영 모습

 

이번 온라인 장터에는 자매마을의 농수산물에 더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관련 지원을 받은 27개 중소기업의 상품도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온라인 장터 참가업체 중 황태 가공 업체는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이전보다 300% 향상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온라인 장터에서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포인트)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래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왔다그동안 반도체 우수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기존 1차 협력사에서 2차 협력사까지 확대,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927억원을 제공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협력회사에 3년간 약 4500억원 지원했다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한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13차 협력회사들을 위한 34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운영하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대기업이 화합과 상생의 선물 보따리를 풀어냄으로써 조금이라도 위기에 동참하고 후원하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