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2970만원'…6개월 전보다 2.6% 낮아져

이준섭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2 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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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잡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6개월전에 비해 2.6%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917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29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동일조사 결과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 수준이 평균 3050만원으로 조사된 것에 비해 2.6% 낮은 수준이다.

 

최종학력별 희망연봉도 모두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4년대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31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6개월전(3200만원)에 비해 3.1% 낮은 수준이다.

 

전문대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770만원으로 6개월전(2920만원)에 비해 5.1% 낮아졌고, 고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도 평균 2740만원으로 6개월전(2990만원)에 비해 8.4%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 취업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용한파를 체감한 신입직 구직자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희망연봉에 대한 눈높이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3060만원으로 여성 신입직 구직자 평균 2880만원에 비해 6.3% 가량 높았다.

 

4년대졸 신입직 구직자 중 남성 희망연봉이 평균 3240만원으로 여성 평균 2990만원에 비해 8.4% 높았다. 전문대졸 신입직 구직자 중에도 남성의 희망연봉이 평균 2830만원으로 여성 평균 2720만원에 비해 4.0% 높았고, 고졸 신입직 구직자도 남성의 희망연봉이 평균 2800만원으로 여성 평균 2660만원에 비해 5.3%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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