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푸드 시장은 신선함이 마케팅 포인드

최용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0 0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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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 앞세운 롯데마트 상반기 매출 559%↑로컬 푸드로 대인기

수요 크게 늘고 찾는 이 많아

▲ 롯데마트 로컬푸드 공급 크게 늘어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걱정 염려가 늘어나면서 먹거리만은 더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신선함을 내세우는 '로컬 푸드' 수요가 늘고 있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로컬 푸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9.6% 급증하는 놀라운 신장세를 보였다.

 

로컬 푸드는 생산한 지역에서 소비가 이뤄져 물리적 이동 거리를 최소화한 식품을 뜻한다.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한 운동이다.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으로 보통이다.

 

미국의 북미의 100마일 다이어트 운동, 일본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완주군이 2008년 국내 최초로 로컬푸드 운동을 정책으로 도입했고 이후 주요 마트와 백화점 농협 등을 중심으로 로칼푸드 운동이 정착되고 있다.

 

이번에 롯데마트는 로컬 푸드 개념을 확대해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 산지뚝심'이라는 이름으로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 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경기 용인 농가의 쌈 채소는 '산지뚝심' 품질 인증을 받은 후인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 늘었고, 충남 예산의 쪽파와 금산의 추부깻잎 매출도 각각 28%, 32%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산지뚝심 상품 400여개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30년 경력의 엮거리(생선을 반건조 후 두름으로 엮는 것) 명인들과 함께 생산한 '모싯잎 부세 굴비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감이 도래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은 우수한 신선식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지속해서 발굴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식품 전문가들은 로컬푸드의 발굴은 지역 경제와 지역 농산물을 키워내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면서 최근 마트를 중심으로 로칼푸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다가 새벽배송 증가와 드론 등 배송장비의 발전으로 이런 형태의 다양한 로컬푸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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