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도 패션시대...유명 브랜드 3중 구조 패션마스크 선보여

이준섭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0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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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써야 한다면 나도 멋내기 동참하자”

명품 마스크 등장에 호사가들 입방아

패션업체가 마스크 생산에 뛰어들고 있다. 드디어 어차피 써야 할 마스크라면 멋도 좀 내보자라는 심리가 발동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의 수요가 늘자 삼성물산, 쌍방울과 비비안, BYC와 엘에프(LF)등이 패션 마스크 생산에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패션 마스크를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으며 판매제품은 3중 나노필터가 함유된 다회용 마스크로, 약 3000~4000장이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3중 나노필터가 비말 및 먼지 입자를 차단하며 세탁할 시 최대 40회까지 세탁 및 재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쌍방울과 비비안이 일회용 마스크, BYC와 엘에프(LF)는 천 마스크 생산에 나섰다. 

    

LF는 헤지스와 헤지스 골프 브랜드를 통해 마스크를 선보인 바 있다.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LF몰을 통해 출시했다.

 

▲헤지스가 선보인 패션 마스크. [출처=LF몰 캡처]
헤지스 마스크는 구리 파우더를 입힌 특수 원사 ‘큐프러스(CuPrus) ’를 사용해 자외선 차단은 물론 항균 및 소취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미세먼지 포집 효율 94% 이상의 교체용 필터 마스크가 함께 구성됐다. 

 

마스크 본체는 외부 오염 시 세탁하여 재사용할 수 있어, 내부 필터 마스크만 교체하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스크의 디자인과 착용감도 우수하다. 얼굴 곡선을 감싸는 입체적인 핏과 뛰어난 밀착력으로 날렵한 V라인을 연출해주는 동시에 활동 중 흔들림이 적다는 후문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랜드도 마스크를 판매 중이다.

 

소비자 개인들이 만든 마스크도 선보이고 있다. 

 

1년 내내 더운 나라에 사는 꼬마가 숨쉬기 편하라고 인견으로도 안감을 넣은 마스크도 나오고 있고 체크무니에 기하학적인 무늬를 채운 마스크도 선보이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은 “패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역 기능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가”라면서 패션마스크의 기능 문제에 우려를 표했다.

 

그럼에도 이제 마스크가 패션이 되는 시대다. 

 

강남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패션쇼도 열릴 예정이다. 아름다움에 고도의 기능성마저 갖춘 마스크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성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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