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는 1일 용산구 동자동 분원에서 전체위원회를 열어 유병한(54)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
유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문화부 영화진흥과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유 위원장은 "저작권위원회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저작권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
김관진 국방장관은 1일 오후 15사단의 최전방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장병을 격려하고 대북 경계태세를 점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 장관이 방문한 현장은 15사단 735고지. 1950년 8월 국군 2사단과 중공군 80사단이 치열한 고지 쟁탈전을 벌이며 대규모 사상자를 낸 곳이다.
철책선에 바로 인접 ...
권혁인 전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4일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공단 측이 밝혔다.
권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19회로 공직에 입문, 삼척군수,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권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등 핵심 ...
위기의 SK와이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카드를 꺼내들었다.
SK는 4일 이홍범 2군 트레이닝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이철성 1군 수석코치는 1군 수비 및 주루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김경기 2군 주루코치는 1군 타격코치의 중책을 맡게 됐고 정경배 2군 수비코치와 이광길 1군 수비 및 주 ...
광주·전남 체육계가 프로축구와 중학교 야구 승부조작에 이어 양궁 금품 수수 등 각종 비리에 잇따라 연루돼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뛰는 학교 체육, 이들의 꿈인 프로까지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돼 징계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4일 광주와 전남 체육계 등에 따르면 K리그 승부조작에 신생팀 광 ...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가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남자 테니스 양대산맥 시대의 종말을 알렸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천재' 라파엘 나달(25·스페인)을 3-1(6-4 6-1 1-6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여동생인 잉럭 친나왓(44)이 이끄는 야당 푸어타이당이 3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개표가 98% 이뤄진 결과 푸어타이당이 전체 500석 가운데 과반을 넘긴 264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집권 민주당은 160석을 얻는데 그쳤다 ...
멕시코에 폭우가 강타하면서 총 16명이 숨졌다.
멕시코 정부 당국은 타마울리파스와 베라크루스, 이달고, 푸에블라, 산루이스포토시 등 동부 5개 주(州)에서 열대 폭풍우로 인한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우 피해로 현재까지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총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이달고 ...
여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과 5위 스웨덴이 여자월드컵 8강전에 진출했다.
미국은 3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1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2승째를 신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 선두를 다투는 스 ...
전북 현대가 먼저 2골을 터뜨렸지만 예상치 않은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고전하다가 2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6연승 도전에도 제동이 걸렸다.
리그 단독 선두 전북은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에닝요, 이승현의 연속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