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맞장토론을 다시 제안했다.
홍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무상급식, 한·미 FTA(자유무역협상), 등록금 문제 등의 3가지 토론할 것을 손 대표에게 다시 제안한다"며 "이를 제대로 알리는 토론의
성김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의 인준 보류가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공화당의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0일 보도했다.
FP는 "세명의 상원의원 보좌관에게 확인한 결과, 한명 이상의 상원 의원이 김 지명자의 인준을 지연하고 있다"며 "공화당이 북미 접촉과 대북 식량지원 재개 등을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7월 취업자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33만5000명 증가해 10개월 연속 30만~40만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10일 통계청은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취업자 수가 2463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5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월별 취업자 증가폭은 1월 33만1000명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함바비리로 구속기소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59)에게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11부(설범식 부장판사)는 10일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65)로부터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수주 등의 명목으로 18차례에 걸쳐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구속기소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나눈 추억을 상세하게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1956년 노 소위가 모신 첫 사단장이었다. 박정희 사단장을 처음 만난 데 대해 그는 "체구가 작은 편이면서도 침착하고 속이 꽉 차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큰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당시 민자당 후보측에 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당선됐던 1987년 대선에서는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지원한 1400억원과 당에서 모은 500억원 등 총 2000억원의 선거자금을 썼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정치자금과 북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김현철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10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밝힌 ‘김영삼(YS) 전 대통령 대선자금’에 대해 “사실관계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 부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후보에게 대선자금을 직접 전달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런 자금은 당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370편 기내 화장실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중국 법인에 근무하는 부장급 엔지니어 양모(43)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착륙 15분 전 승객 좌석과 화장실을 둘러보 ...
[데일리매거진=심재희 기자] 전북 현대의 김동찬이 K-리그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동찬은 지난 6일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김동찬의 해트트릭을 등에 업은 전북은 강원을 3-0으로 완파하면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김동찬은 경기 시작 39초 ...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011 윌리엄존스컵 농구대회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1 윌리엄존스컵 농구대회 예선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69-67로 진땀승을 거뒀다.
말레이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차례로 꺾은 대표팀은 8일 최 ...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권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에 따라 후임 민정수석이 이번 주 중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8일 치러짐에 따라 이르면 9일 또는 늦어도 이번 주 중 후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8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근무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현 민주당)에 동시에 가입한 혐의로 현직 검사가 기소됐다.
부산지검 공안부(최인호 부장검사)는 9일 국가공무원법과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 동부지청 윤모(33.사법연수원 40기)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윤 검사는 2004년 3월 민노당과 당시 열린우리당에 가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