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박대웅 기자] 215만7774표, 25.7%의 투표율로 오세훈 시장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함조차 열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 7개월간 서명 불법 도용 의혹을 비롯 정가의 화두를 '복지'로 바꿔 놓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린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일자별로 정리해 봤다.
# 2011. 1.10 :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여야는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5.7%로 집계된 것을 놓고 정반대 해석을 내렸다.
한나라당은 내용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승리했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서울시민의 뜻을 무시한 궤변이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방해공작 없이 정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서울시의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오세훈 시장의 사퇴가 불가피해지면서 여야의 차기 시장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모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공식 논의조차 착수하지 않았으나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자천타천으로 각각 10여명의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시장 ...
[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진보신당은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율 33.3%를 넘기지 못하자 "나쁜 투표를 거부한 서울시민의 승리이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부·여당의 패배"라고 논평했다.
진보신당 강상구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 시장이 시장직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미달한 것은 서울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오세훈 서울 시장이 24일 오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주민투표 상황실을 방문해 입장을 밝혔다.
침통한 표정으로 상황실을 찾은 오 시장은 이날 주민투표와 관련해 "투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며 "복지정책의 미래를 결정하는 단 한번의 기회를 놓쳐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에
[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24일 치러진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율이 투표함 개봉을 위한 최소요건인 33.3%를 넘지 못하면서 시장직을 내놓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공언이 현실화 됐다.
오 시장이 보궐선거 투표일 한 달 전인 9월 25일까지 시장직을 사퇴하면 10·26 재보선의 범위는 서울시장 선거까지 확대된다. 정치권은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서울시의 무상급식 투표가 사실상 무산됐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끝난 주민투표의 잠정 투표율이 유효 투표율 33.3%에 못 미치는 25.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주민투표는 개함없이 투표 자체가 무산됐고, 무상급식은 현행대로 진행된다. 서울시 교육 ...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오후 7시 현재 투표율은 23.5%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4.27 중구청장 재보선 29.1% 에 비해서는 낮지만 2008년 교육감 재보선 13.5% 보다는 높은 수치다. 4.27 중구청장 재보선 최종 투표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