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유일호 부총리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이해관계자 고통분담이 원칙＂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원칙에 따라 추진되도록 감독하겠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조선과 해운 업종의 구조조정에 대해 "채권단 중심으로 기업의 유동성 상황과 업황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불안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을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거쳐 도출하고 실업에 대한 보완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 열리는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의 2차 회의에 대해서는 "오늘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진전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