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익 5조9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상승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조12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52조7300억원)보다 10.64% 하락했고, 작년 같은 분기(53조6800억원)보다 12.22% 줄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IT 산업이 계절적 비수기인 상황에서 유로화와 이머징 국가의 통화 약세,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 등 불안한 경제 상황이 지속됐지만 갤럭시S6 출시에 따른 부품 사업 호조와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분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판매 본격화로 사업 전반적으로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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